K리그1 2025 시즌이 본격적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는데요. 특히 FC서울과 FC안양의 맞대결에서는 주장 린가드가 맹활약하며 서울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구FC는 라마스의 연속 득점으로 개막 2연승을 기록했고, 김천상무는 제주SK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제주SK vs 김천상무 (2:3) - 종료 직전 터진 원기종의 극장골!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김천상무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김천은 개막전에서 전북현대에 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전반 29분, 제주는 남태희의 크로스를 받은 이건희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