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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3

[K리그1] 6라운드(30일) 경기 리뷰

안양 vs 전북 – 전북, 수비 축구로 귀중한 승점 3점 확보  3월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전북이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되었으나, 후반 초반 박진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교체 투입된 콤파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후 안양의 반격이 거셌지만, 전북은 끝까지 수비를 단단히 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막판 안양 골키퍼 김다솔의 퇴장까지 이끌어내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경기 후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수비적인 전술이 최선은 아니었지만, 현재 팀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필요한 선택이었다"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승리를 통해 팀이 자..

스포츠/축구 2025.03.30

[K리그1] 4라운드(8일) 경기 리뷰

대전하나시티즌, 수적 열세 극복하며 K리그1 선두 등극 대구FC 1-2 대전하나시티즌대전하나시티즌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구FC를 2-1로 제압하며 K리그1 단독 선두에 올랐다. 주민규의 1골 1도움 활약과 최건주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대전은 3승 1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대구(2승 1무 1패, 승점 7점)를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했다.전반 6분, 대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박규현이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골 지역 왼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민규가 왼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주민규는 시즌 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전반 9분, 대전의 추가골이 터졌다. 주민규가 자기 진영 중앙선 부근에서 수비 뒷공간을 향해 감각적인..

스포츠/축구 2025.03.09

[K리그1] 2R(22일) 경기 리뷰

K리그1 2025 시즌이 본격적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는데요. 특히 FC서울과 FC안양의 맞대결에서는 주장 린가드가 맹활약하며 서울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구FC는 라마스의 연속 득점으로 개막 2연승을 기록했고, 김천상무는 제주SK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제주SK vs 김천상무 (2:3) - 종료 직전 터진 원기종의 극장골!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김천상무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김천은 개막전에서 전북현대에 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전반 29분, 제주는 남태희의 크로스를 받은 이건희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습..

스포츠/축구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