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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14

[잉글랜드 챔피언십]양민혁, QPR 승리 이끈 쐐기골!

4월 10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1라운드 경기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대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는 영국 옥스퍼드의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QPR은 무려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리그 12승 13무 16패(승점 49)를 기록, 15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다름 아닌 한국의 공격수 양민혁 선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아쉬운 활약을 펼쳤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 QPR은 전반 7분 로니 에드워즈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42분에는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2대0으로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

스포츠/축구 2025.04.11

[잉글랜드 챔피언십] 엄지성, 30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의 공격수 엄지성 선수가 드디어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30경기 만에 터진 값진 골이었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오늘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십 36라운드 홈경기, 미들즈브러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4-2-3-1 전술을 들고 나왔고, 엄지성 선수는 왼쪽 날개 포지션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그리고 전반 26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엄지성 선수가 중원에서 공을 이어받은 뒤, 빠르게 전방으로 쇄도하며 페널티아크 정면까지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감아 찬 슛이 미들즈브러의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

스포츠/축구 2025.04.08

유럽 진출 첫 시즌 리그 우승…설영우, 즈베즈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선수가 유럽 무대 진출 첫 시즌 만에 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024-25시즌 30라운드에서 즈베즈다는 OFK 베오그라드를 3-1로 꺾으며 리그 개막 이후 30경기 무패 행진(28승 2무)을 이어갔고, 승점 86점을 기록하며 남은 7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리그 8연패를 달성했으며, 수페르리가 체제에서 통산 11번째 우승, 유고슬라비아 및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시절까지 포함하면 총 36회의 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즈베즈다가 리그 정상에 오른 가운데, 대한민국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 선수 역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

스포츠/축구 2025.04.08

[K리그1] 7라운드 리뷰

2025년 4월 5일과 6일,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경기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각 팀의 현재 흐름과 과제가 더욱 분명히 드러났고, 선두 경쟁 역시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FC서울의 경기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울산은 또 이기지 못했습니다. 두 팀 모두 시즌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고, 실제로 초반 순위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력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계속되고 있죠. 이번 맞대결에서도 두 팀 모두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울산은 보야니치, 서명관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주중 경기까지 치러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홈에서 열린 경기인 만큼 공격적으로 나서..

스포츠/축구 2025.04.06

[K리그1] 18R 선행경기 리뷰

울산은 또 이기지 못했습니다. 울산의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4월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선행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HD를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된 주민규 선수가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파란이란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울산의 경기력은 처참했습니다.대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신상은 선수와 김현욱 선수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울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박민서 선수와 이희균 선수가 연달아 득점하며 전반을 2-2 동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대전은 후반 18분 주민규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

스포츠/축구 2025.04.02

오현규 MOM 선정, 설영우 역전골… 유럽에서 터진 태극전사들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 선수가 또 한 번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KRC 헹크의 슈퍼서브로 활약하며 시즌 11, 1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선수도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이번 경기에서 헹크는 4대 0 완승을 거두며 2위 KV 클뤼프 브뤼허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이에 따라 헹크는 6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한편 즈베즈다는 27승 2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승점 83으로 선두를 독주하고 있으며, 2위 파르티잔과의 격차를 승점 23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현규 선수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의 흐름을 바꾸..

스포츠/축구 2025.03.31

[K리그1] 6라운드(30일) 경기 리뷰

안양 vs 전북 – 전북, 수비 축구로 귀중한 승점 3점 확보  3월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전북이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되었으나, 후반 초반 박진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교체 투입된 콤파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후 안양의 반격이 거셌지만, 전북은 끝까지 수비를 단단히 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막판 안양 골키퍼 김다솔의 퇴장까지 이끌어내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경기 후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수비적인 전술이 최선은 아니었지만, 현재 팀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필요한 선택이었다"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승리를 통해 팀이 자..

스포츠/축구 2025.03.30

[잉글랜드 챔피언십]배준호, 리그 3호골! 양민혁, 데뷔골!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선수가 또 한 번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5년 3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9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는 QPR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이번 경기에서는 특별한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바로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한국 선수, 양민혁 선수와 배준호 선수의 맞대결이었는데요. 두 선수 모두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바로 ‘스토크 시티의 왕’ 배준호 선수였습니다. 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차마데우 선수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배준호 선수..

스포츠/축구 2025.03.30

[K리그1] 6라운드(29일) 리뷰

포항스틸러스 1-0 울산HD (동해안더비)  지난 3월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동해안더비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울산HD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해 11월 코리아컵 결승에 이어 포항에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후반 초반 울산이 흐름을 잡으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포항의 이호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공격진의 부진을 지적하며 전술적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엄원상의 컨디션 문제와 에릭의 경기 스타일 적응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울산은 다음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울산 HD 실점 장면에서의 이희균 선수의 볼처리 능력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

스포츠/축구 2025.03.29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대한민국 vs 요르단 경기 리뷰

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이번 경기 결과로 대한민국은 승점 16점(4승 4무)으로 B조 1위를 유지했지만, 요르단(승점 13점)이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본선 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습니다.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초반 기세를 잡으며 선제골을 넣었으나, 요르단의 역습을 막지 못하며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부족해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홈에서 열렸으며, 많은 팬들이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대한..

스포츠/축구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