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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00

[K리그1] 18R 선행경기 리뷰

울산은 또 이기지 못했습니다. 울산의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4월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선행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HD를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된 주민규 선수가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파란이란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울산의 경기력은 처참했습니다.대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신상은 선수와 김현욱 선수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울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박민서 선수와 이희균 선수가 연달아 득점하며 전반을 2-2 동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대전은 후반 18분 주민규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

스포츠/축구 2025.04.02

오현규 MOM 선정, 설영우 역전골… 유럽에서 터진 태극전사들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 선수가 또 한 번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KRC 헹크의 슈퍼서브로 활약하며 시즌 11, 1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선수도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이번 경기에서 헹크는 4대 0 완승을 거두며 2위 KV 클뤼프 브뤼허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이에 따라 헹크는 6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한편 즈베즈다는 27승 2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승점 83으로 선두를 독주하고 있으며, 2위 파르티잔과의 격차를 승점 23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현규 선수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의 흐름을 바꾸..

스포츠/축구 2025.03.31

[K리그1] 6라운드(30일) 경기 리뷰

안양 vs 전북 – 전북, 수비 축구로 귀중한 승점 3점 확보  3월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전북이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되었으나, 후반 초반 박진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교체 투입된 콤파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후 안양의 반격이 거셌지만, 전북은 끝까지 수비를 단단히 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막판 안양 골키퍼 김다솔의 퇴장까지 이끌어내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경기 후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수비적인 전술이 최선은 아니었지만, 현재 팀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필요한 선택이었다"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승리를 통해 팀이 자..

스포츠/축구 2025.03.30

[잉글랜드 챔피언십]배준호, 리그 3호골! 양민혁, 데뷔골!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선수가 또 한 번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5년 3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9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는 QPR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이번 경기에서는 특별한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바로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한국 선수, 양민혁 선수와 배준호 선수의 맞대결이었는데요. 두 선수 모두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바로 ‘스토크 시티의 왕’ 배준호 선수였습니다. 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차마데우 선수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배준호 선수..

스포츠/축구 2025.03.30

[K리그1] 6라운드(29일) 리뷰

포항스틸러스 1-0 울산HD (동해안더비)  지난 3월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동해안더비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울산HD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해 11월 코리아컵 결승에 이어 포항에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후반 초반 울산이 흐름을 잡으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포항의 이호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공격진의 부진을 지적하며 전술적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엄원상의 컨디션 문제와 에릭의 경기 스타일 적응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울산은 다음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울산 HD 실점 장면에서의 이희균 선수의 볼처리 능력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

스포츠/축구 2025.03.29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대한민국 vs 요르단 경기 리뷰

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이번 경기 결과로 대한민국은 승점 16점(4승 4무)으로 B조 1위를 유지했지만, 요르단(승점 13점)이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본선 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습니다.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초반 기세를 잡으며 선제골을 넣었으나, 요르단의 역습을 막지 못하며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부족해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홈에서 열렸으며, 많은 팬들이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대한..

스포츠/축구 2025.03.25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대진 확정! 유럽 축구 강호들의 뜨거운 대결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네 팀이 마침내 준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대진이 3월 24일 확정되면서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각 팀들은 치열한 8강전을 거쳐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맞대결  독일은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2차전에서는 3대3으로 비기면서 합계 5대4로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으며, 독일은 야말 무시알라와 요수아 키미히의 활약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포르투갈과 덴마크의 혈투포르투갈은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없이 5대3으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

스포츠/축구 2025.03.24

한국 U-22 축구대표팀, 8년 만에 중국에 패배

한국 U-22 축구대표팀이 8년 만에 중국에 패배하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3월 23일 중국축구협회(CFA) 초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중국에 0-1로 패했습니다. 1차전에서 베트남과 1-1로 비긴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내년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준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현재 U-22 대표팀은 정식 감독 없이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들이 임시로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전원 K리거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점유율(51%)에서 앞섰으나 유효 슈팅(2-7)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경기는 중국의 강한 공세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반 초반 중국의 첸제스 선수가 프리킥으로 골대를 강타했고, 한국은 패스 실수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문현호 골키퍼의 선..

스포츠/축구 2025.03.24

[K리그1] 4R 광주FC, 포항에 2-3 패배… 조성권 선수 부상 악재

광주FC가 홈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막판 극장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특히 팀의 핵심 수비수 조성권 선수가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하며 구급차에 실려 나가는 불운까지 겪었습니다. 광주FC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2-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이 경기는 광주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으로 인해 연기된 경기였습니다.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10분, 포항의 강현제 선수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포항이 승점 3점을 가져갔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광주는 1승 3무 1패(승점 ..

스포츠/축구 2025.03.22

[코리아컵] 2라운드 결과: K리그2 네 팀 탈락의 이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K리그2의 네 팀이 탈락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위 리그 팀들의 돌풍이 불며 대회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지난 시즌 K3리그 챔피언 시흥시민축구단은 22일 경기도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경기에서 K리그2 성남FC와 90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3라운드(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경기 내내 성남을 강하게 압박하며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고, 승부차기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강릉시민축구단과 대전코레일도 각각 K리그2 충남아산과 충북 청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강릉시민축구단은 홈에서 충남아산을 맞아 1-0 승리를 거두었으며, 대전코레일 역시 충북..

스포츠/축구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