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83

[잉글랜드 챔피언십]배준호, 리그 3호골! 양민혁, 데뷔골!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선수가 또 한 번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5년 3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9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는 QPR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이번 경기에서는 특별한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바로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한국 선수, 양민혁 선수와 배준호 선수의 맞대결이었는데요. 두 선수 모두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바로 ‘스토크 시티의 왕’ 배준호 선수였습니다. 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차마데우 선수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배준호 선수..

스포츠/축구 2025.03.30

미국의 그린란드 영토 편입 논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피투피크 미 공군 기지를 방문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영토 편입 계획에 대해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27일 열린 ‘북극-대화의 영토’ 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구상을 ‘진지한 계획’으로 평가하며, 이를 북극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경쟁 심화의 일환으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투피크 미 공군 기지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미군 기지로, 탄도미사일 감지 조기경보 레이더와 우주 쓰레기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곳은 1년 중 9개월 동안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어 비행기로만 접근할 수 있으며, 미 공군 및 우주군 인력 약 150명이 주둔하고 있습니다.미국은 제2차 ..

국제 2025.03.29

[K리그1] 6라운드(29일) 리뷰

포항스틸러스 1-0 울산HD (동해안더비)  지난 3월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동해안더비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울산HD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해 11월 코리아컵 결승에 이어 포항에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후반 초반 울산이 흐름을 잡으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포항의 이호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공격진의 부진을 지적하며 전술적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엄원상의 컨디션 문제와 에릭의 경기 스타일 적응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울산은 다음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울산 HD 실점 장면에서의 이희균 선수의 볼처리 능력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

스포츠/축구 2025.03.29

日,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매우 유감" 표명

27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3일부터 25%의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여, "일본도 대상국에 포함되는 형태로 발표된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2019년 이후 세계 최대 대미 투자국으로서 미국 경제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약 616억 달러(약 90조 원)를 투자하여 약 230만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동차 관세를 비롯한 미국 정부의 광범위한 무역 제한 조치는 미일 양국의 경제 관계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그동안 미국 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차원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국제 2025.03.27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내 러시아 방문 준비 중… 푸틴과 재회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러시아 방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올해 안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타스 통신을 인용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루덴코 차관은 러시아 외무부가 북한과의 전략적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 같은 소식은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의 밀착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세르게이..

국제 2025.03.27

사우디에서 열린 미·러 회담, 흑해 협정 및 영토 문제 논의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하여 중요한 회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휴전’에 합의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양국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났습니다.이번 회담은 12시간 넘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공동성명에도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는 현지 시각 25일, 크렘린과 백악관을 통해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흑해 곡물 운송 문제가 핵심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러시아는 2023년 중단된 흑해협정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자국산 비료 및 곡물 수출 보장을 요구해 왔는데요. 이에 따라, 러시아에 대한 제재 해제가 공동성명에 포함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러시아 크렘린궁 대..

국제 2025.03.25

현대차그룹,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 달러 투자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발표는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발표하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 계획과 관련하여 자동차 생산 분야에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에 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 63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 내 철강과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60억 달러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이의 일환으로 루이지애나주에 연간 270만 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 제철소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될 차량용 철강재를 제조하는 역할을..

국제 2025.03.25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대한민국 vs 요르단 경기 리뷰

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이번 경기 결과로 대한민국은 승점 16점(4승 4무)으로 B조 1위를 유지했지만, 요르단(승점 13점)이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본선 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습니다.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초반 기세를 잡으며 선제골을 넣었으나, 요르단의 역습을 막지 못하며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부족해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홈에서 열렸으며, 많은 팬들이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대한..

스포츠/축구 2025.03.25

대만, 중국군의 대만 봉쇄 시나리오 분석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최근 대만이 실시한 워게임(전쟁 시뮬레이션)에 참여한 인사들의 의견과 미국 및 대만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중국이 대만을 봉쇄할 경우 예상되는 전략을 5단계로 정리했습니다.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방법에는 직접적인 상륙 작전뿐만 아니라, 대만을 외부 세계와 단절시키고 경제적 압박을 가해 항복을 유도하는 봉쇄 전략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전면전으로 번질 위험이 적으면서도 대만의 취약한 자원 의존도를 고려했을 때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됩니다.1단계: 공습을 통한 주요 인프라 타격중국의 대만 봉쇄는 전투기, 헬기, 드론을 대거 동원한 대규모 공습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목표는 대만의 군사기지뿐만 아니라 항구, 공항, 발전소 등 핵심 인프라 시설이..

국제 2025.03.24

호주, 방위 예산 확대… 중국 군사 활동에 적극 대응

호주의 국방 예산 지출 가속화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해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호주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방위력 강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호주, 국방 예산 지출 앞당겨 장거리 타격 능력 강화호주 정부는 국방 예산 지출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빅토리아주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10억 호주달러(약 9,200억 원)를 국방 예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잠수함과 미사일 등 유도무기의 배치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특히, 미국·영국·호주 간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에 따라, 2027년부터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최대 4척과 영국 핵잠수함 1척이..

국제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