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11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소집명단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조규성이 부상을 털고 1년 8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무릎 수술과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긴 재활기간을 견뎌내고 지난 8월 복귀 이후 꾸준히 경기감을 회복하며 4골을 기록해 대표팀에 합류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11월 A매치 평가전 2연전에 나설 27명의 소집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대표팀은 10일부터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모여 첫 소집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와 관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