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3-3(3-1)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치열한 혈투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신민하 선수의 멀티골과 김태원 선수의 득점으로 3-1 리드를 잡았으나, 종료 직전 연달아 실점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홍성민 선수가 두 번의 선방으로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경기는 전반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홍성민 골키퍼가 펀칭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었지만, 우린보예프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은 전반 26분 신민하 선수의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며 기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