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시험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미사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의 전략적 시설을 위협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레시니크'(Oreshnik, 개암나무)는 러시아가 개발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 비행체(MIRV)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하나의 미사일에 장착된 다수의 탄두가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개별적으로 재진입할 수 있어, 공군기지나 지휘통제시설 등 밀집된 목표를 공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푸틴 대통령은 '오레시니크'가 초속 2.5~3km(마하 10)의 속도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방공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2024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