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동해안 더비 경기는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18년 5월 5일 이후 7년 만에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로, 무려 2만 3,442명의 관중이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끝내 나지 않았습니다. 울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윤종규, 김영권, 강민우, 박민서가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보야니치가 3선에서 수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선에는 이청용, 고승범, 이희균, 윤재석이 배치되었고 최전방에는 허율이 출전했습니다. 포항은 4-2-3-1 전형으로 맞섰고, 황인재 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