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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R 경기(1일) 리뷰

nowherefc 2025. 3. 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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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더비의 득점자 보야니치

울산HD vs 전북현대

 

 

울산HD가 전북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후반 21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보야니치가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울산은 K리그1에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 홈 경기에서 실망을 드렸지만, 많은 팬들이 찾아와 큰 힘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결정력 부분이 발전돼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백업 골키퍼 문정인은 조현우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2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김 감독은 문정인의 활약에 대해 "팀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북과의 경기는 김 감독의 첫 '현대가 더비'였고, 그는 "모든 경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vs 대구FC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포항은 리그 2경기에서 2연패 중이었으나, 이번 무승부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반전시켰습니다. 대구는 2연승으로 선두에 올라 있었지만,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했습니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서 초반부터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주닝요와 조재훈이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대구의 골키퍼 오승훈은 여러 차례 선방으로 팀을 구해냈고,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FC vs 안양 FC

광주FC는 FC안양을 2-1로 이기며 리그 3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안양은 전반 15분 모따의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광주는 후반 10분 아사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44분 아사니가 다시 한 번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광주는 이번 승리로 1승 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사니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한편 K리그2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전반전에는 3명이 퇴장당할 정도로 치열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 무고사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김성민이 침착하게 골을 추가하면서 인천이 2-0으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경기는 양 팀의 열정과 경쟁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2R 남은 경기 일정

3월 2일에는 두 경기, 3월 3일 한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3월 2일(일)

대전 하나시티즌 vs 수원FC (14시, 대전월드컵경기장)

강원FC vs 제주SK (16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3월 3일(월)

FC서울 vs 김천상무(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K리그1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계속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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