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여러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의 경기를 리뷰하겠습니다.
1.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이 예상 외로 교체 출전하여 23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맨시티의 엘링 홀란이 전반 12분에 선취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고,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습니다. 맨시티는 4-2-3-1 전략으로 맞섰고, 홀란의 득점 이후 토트넘은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후반에 손흥민이 교체 투입되어 기회를 잡았지만,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승점 53점으로 13위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입스위치 타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3-2로 승리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4분에 실점을 하며 위기에 처했지만, 이후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2분에는 입스위치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26분에는 해리 매과이어의 헤딩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42분, 패트릭 도르구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는 입스위치에게 동점 골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후반 시작 후 매과이어가 다시 득점하며 리드를 지켰고, 맨유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리그 순위를 14위로 올렸습니다. 입스위치는 18위에 머물며 강등권에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3. 리버풀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기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선취골과 무함마드 살라흐의 패스를 이어받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추가 골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버풀은 20승 7무 1패로 승점 67을 기록하며 우승 확률이 98.7%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아스널은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13점으로 벌어졌습니다.
BBC는 리버풀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짓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EPL 역사에서 이 시점에 이렇게 큰 차이를 기록한 팀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4. 노팅엄 포리스트 vs 아스널
아스널은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아스널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반 23분 칼라피오리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노팅엄은 빠른 역습으로 아스널의 뒷공간을 노렸지만, 아스널의 수비가 이를 잘 막아냈습니다. 결국 양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더 벌어지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
결론
이번 27라운드는 각 팀의 순위와 상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리버풀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고, 맨유는 연패를 탈출하며 희망을 봤습니다. 반면,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의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기록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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