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상무가 오랜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4월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HD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유강현 선수의 생일에 터진 결승골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이동경과 유강현을 최전방에 세운 4-4-2 전술을 가동하며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맞선 울산은 김판곤 감독이 에릭을 원톱으로, 윤재석과 이청용을 좌우 윙어로 배치하며 맞섰습니다. 경기는 울산이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로 주도하는 듯했지만, 김천은 간격을 촘촘히 유지하며 미드필드 지역부터 탄탄한 수비를 구축해 상대를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기회는 김천이 먼저 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