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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4

북러 밀착 가속화…푸틴, 북한군 전투 활약 치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월 28일(현지시간) 북한군의 파병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북한군 파병을 공식 인정하고 쿠르스크 지역을 해방했다고 주장한 이후 나온 공식적인 감사 표명입니다. 러시아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필요시 북한에 군사 원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에서, 북한군 부대가 러시아 영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 신나치 부대를 격퇴하는 전투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 지도부, 그리고 북한 인민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특히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이 연대감과 정의감, 그리고 진정한 동지애를 보여주..

국제 20:36:19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내 러시아 방문 준비 중… 푸틴과 재회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러시아 방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올해 안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타스 통신을 인용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루덴코 차관은 러시아 외무부가 북한과의 전략적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이 같은 소식은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의 밀착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세르게이..

국제 2025.03.27

존 볼턴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트럼프 대통령의 '뉴클리어 파워' 발언에 깊은 우려 표명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 발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볼턴 전 보좌관께서는 17일(현지시간) 매일경제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뉴클리어 파워'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사용한 것 같지는 않지만, 그의 주변 측근들이 북한의 핵보유를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의 국가안보 정책을 총괄했던 볼턴 전 보좌관께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칭하는 것이 무언가를 양보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그의 측근들은 북한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주..

국제 2025.03.18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핵보유국 지도자로 언급하며 관계 재구축 의사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한번 "핵보유국(nuclear power)" 지도자로 지칭하며 그와의 관계를 재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현지시간 1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 재구축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면서도, “확실히 그는 핵보유국”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상태를 인정하는 듯한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핵 군축 강조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의 핵무기 보유량을 ..

국제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