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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결장

nowherefc 2025. 3. 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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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하지만 김민재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합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19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 레버쿠젠과 승점 차가 8점이나 나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레버쿠젠과의 UCL 16강전에서 1, 2차전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의 8강 진출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김민재 선수에게 부상 악재가 닥쳤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선수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역시 기자회견에서 "김민재 선수가 너무 오래 결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출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며 그의 컨디션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대표팀은 20일과 25일 각각 오만, 요르단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치릅니다. 하지만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 선수가 한국 대표팀에 차출되었지만 오만전과 요르단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국구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알렸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TZ'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라며 김민재 선수의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시즌 막판 타이틀 경쟁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모두 김민재 선수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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