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1라운드 경기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대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는 영국 옥스퍼드의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QPR은 무려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리그 12승 13무 16패(승점 49)를 기록, 15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다름 아닌 한국의 공격수 양민혁 선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아쉬운 활약을 펼쳤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 QPR은 전반 7분 로니 에드워즈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42분에는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2대0으로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