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국방 예산 지출 가속화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해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호주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방위력 강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호주, 국방 예산 지출 앞당겨 장거리 타격 능력 강화호주 정부는 국방 예산 지출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빅토리아주 애벌론 공항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10억 호주달러(약 9,200억 원)를 국방 예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잠수함과 미사일 등 유도무기의 배치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특히, 미국·영국·호주 간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에 따라, 2027년부터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최대 4척과 영국 핵잠수함 1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