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합의하고 우크라이나가 동의한 '30일 부분휴전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상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립니다. 미국은 같은 날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대표단과 각각 협상을 진행하는 '셔틀 중재'에 나설 예정입니다.3국 협상 및 미국의 중재 역할키스 켈로그 미국 우크라이나 특사는 20일, 미국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대표단과 각각 회담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중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하루 안에 두 나라가 원하는 휴전 조건과 입장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면적인 휴전이 달성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종전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사우디에서 미국 측과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