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포트2 진입을 향한 중요한 고지를 한 단계 더 넘어섰습니다.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LA FC)과 조규성(미트윌란)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FIFA 랭킹 유지에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의 선봉은 '캡틴' 손흥민과 최근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조규성이 이끌었습니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의욕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린 대한민국은, 후반 결국 손흥민과 조규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볼리비아전은 FIFA 랭킹 포인트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경기였던 만큼, 결과는 무엇보다 값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비길수도, 질 수도 있었던 경기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