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극적인 경기들이 펼쳐졌습니다. 여러 선수들의 활약과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는데요, 경기 결과를 포함한 리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vs 셀틱 (합계 3-2) - 바이에른 뮌헨 16강 진출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셀틱과 1-1로 비기며 1차전 승리(2-1)의 우위를 지켜 합계 3-2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경기에서 김민재 선수는 선발 출전하였지만, 후반 18분 실책으로 인해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49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셀틱의 양현준 선수는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며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경기 후 김민재 선수는 혹평을 받았으며, 빌트는 김민재 선수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습니다.
AC 밀란 vs 페예노르트 (합계 1-2) - 페예노르트 16강 진출
페예노르트는 AC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1차전 승리(1-0)를 지켜 합계 2-1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무려 50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로, 팀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였습니다.
AC 밀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헤더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6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인한 퇴장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페예노르트는 후반 28분 훌리안 카란사가 헤더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AC 밀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AC 밀란의 황인범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벤피카 vs 모나코 (합계 4-3) - 벤피카 16강 진출
벤피카와 모나코는 2차전에서 3-3 난타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모나코는 합계 3-4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 선수는 전반 32분 동점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5호골을 기록, 일본인 선수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습니다. 후반전에도 모나코는 한때 3-2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4분 벤피카의 오르쿤 코쿠가 동점골을 넣으며 결국 벤피카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클럽 브뤼헤 vs 아탈란타 (합계 5-2) - 클럽 브뤼헤 16강 진출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합계 5-2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헴스디네 탈비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브뤼헤는 경기 내내 아탈란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극적인 순간과 치열한 승부로 가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페예노르트, 벤피카, 클럽 브뤼헤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셀틱, AC 밀란, 모나코, 아탈란타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16강 진출팀은 4팀 남았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도 흥미진진한 순간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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