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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코리안 킹 배준호,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첫 골 폭발

nowherefc 2025. 2. 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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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시즌의 33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가 스완지 시티를 3-1로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든 주인공이 바로 배준호 선수입니다.

16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는 승점 35를 기록하며 19위에 올라섰고, 스완지 시티는 승점 37로 17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인 선수들 간의 맞대결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배준호 선수와 엄지성 선수는 각각의 팀에서 오른쪽 날개로 출전하여 서로의 골문을 조준했습니다.

경기는 후반 16분 조시 티먼이 스완지 시티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토크 시티는 후반 19분 바우터르 뷔르허르가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그리고 후반 28분, 배준호 선수는 프리킥 상황에서 밀리언 마호프가 찬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하여 시즌 첫 골을 성공적으로 넣었습니다. 이 골은 그가 5도움을 기록한 뒤에 만들어낸 첫 번째 득점으로, 그의 노력과 끈기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결과

배준호 선수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8분에는 베이커의 추가골이 터지며 스토크 시티는 3-1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배준호 선수의 활약은 단순히 득점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90분 동안 1회의 슈팅으로 1득점을 올리며 '원샷 원킬'에 성공했으며, 드리블 1회, 크로스 1회, 롱패스 1회, 태클 3회, 볼 경합 8회 등 다양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인 '풋몹'에서는 그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였습니다.

경기 후 배준호 선수는 "마침내 골을 넣어서 기쁘다. 언제나 팀과 팬들을 위해 득점하고 싶다. 그리고 결국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최선을 다해 다시 골을 넣으려 노력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의 진솔한 인터뷰는 팬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언론의 평가

영국 언론도 배준호 선수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스토크 지역 언론인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배준호는 오른쪽 날개로 뛰다가 왼쪽 날개로 자리를 옮긴 뒤 훨씬 더 눈에 띄었다. 시즌 첫 골을 터트린 프리킥을 직접 얻어냈다. 안도감과 기쁨이 폭발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며 배준호 선수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습니다.

마무리

이번 경기를 통해 배준호 선수는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고, 많은 팬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엄지성 선수를 비롯한 외국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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