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또 이기지 못했습니다. 울산의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4월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선행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HD를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된 주민규 선수가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파란이란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울산의 경기력은 처참했습니다.대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신상은 선수와 김현욱 선수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울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박민서 선수와 이희균 선수가 연달아 득점하며 전반을 2-2 동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대전은 후반 18분 주민규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