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의 공격수 엄지성 선수가 드디어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30경기 만에 터진 값진 골이었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오늘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십 36라운드 홈경기, 미들즈브러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4-2-3-1 전술을 들고 나왔고, 엄지성 선수는 왼쪽 날개 포지션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그리고 전반 26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엄지성 선수가 중원에서 공을 이어받은 뒤, 빠르게 전방으로 쇄도하며 페널티아크 정면까지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감아 찬 슛이 미들즈브러의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