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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여행 블로그: 블루 엘리펀트를 포함한 추천 여행지

nowherefc 2025. 2. 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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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여행의 매력을 깊이 있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몰타는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몰타의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하며, 추가로 제가 정말 맛있게 먹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던 블루엘리펀트 식당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몰타 여행 준비하기

몰타 공항 전경

몰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일단 몰타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에서 직항 비행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럽의 주요도시를 경유해야합니다.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서 라이언항공을 이용했는데 악명 높은 항공사임에도 불편함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후에는 따로 이동수단 없이 도보로 활주로를 가로질러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도착 후에는 렌트카를 빌려 힐튼 리조트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몰타의 아름다운 해변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여행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힐튼 리조트에서의 숙박

 

힐튼 몰타

 

힐튼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탁 트인 바다 전망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리조트는 현대적인 시설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여행객들에게 안락함을 선사합니다. 체크인 후,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몰타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리조트 내의 수영장과 스파 시설은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블루 엘리펀트 식당

블루엘리펀트 내부

이 식당은 아시아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결합한 독특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예약 후, 저녁시간에 맞춰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입구부터 태국에 온듯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입장하는 순간부터 특별한 경험을 예고했습니다.

메뉴 소개

블루엘리펀트

블루 엘리펀트의 메뉴는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춘권을 포함해 다양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춘권도 정말 맛있었고, 태국 음식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서비스와 분위기

사실 맛이 있어도 서비스와 분위기가 별로이면, 저는 잘 가지 않고 기억에서도 잘 잊는 편인데, 블루 엘리펀트에서의 서비스는 매우 친절하고 세심했습니다. 직원들은 항상 미소를 지으며 손님을 맞이하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식사를 하면서 더욱 편안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식당의 바다 전망은 저녁 식사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니,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위치는 힐튼 몰타 1층에 위치해 있으니, 저와 같이 잊지 못할 경험이 필요하시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1. 발레타 

발레타 시티 게이트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는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발리타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거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 요한 공동 성당은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로, 화려한 내부 장식과 역사적 가치가 뛰어납니다. 또한 대기사관은 몰타 기사단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발리타의 거리에서 느긋하게 산책하며 카페에 들러 현지 음료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이곳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갤러리와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발리타의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2. 고조 비치 

고조 비치

고조 비치는 몰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맑고 푸른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비교적 한적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해변 근처에는 여러 개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해변에서 즐긴 후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 적합합니다.

스쿠버를 좋아하시면 다이빙 스팟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한 번 경험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여름철에는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가을이나 봄철에는 더욱 한적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절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거나,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면 정말 좋습니다.

3. 블루 그로토 

블루 그로토

블루 그로토는 몰타의 유명한 해상 동굴입니다. 이곳은 맑은 바다에서 반사되는 푸른 빛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보트 투어를 통해 동굴 내부를 탐험할 수 있으며, 바다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이나 해질 무렵에 방문하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니, 카메라를 잊지 마세요. 블루 그로토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투어 후 여유롭게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4. 임디나(Mdina)

성 바울 대성당

임디나는 몰타의 고대 수도로, '조용한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도시로, 좁은 골목과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득합니다. 성벽에서의 전망은 환상적이며,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임디나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성 바울 대성당은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이 성당의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예술작품으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5. 고대 유적지 (Ħaġar Qim 및 Mnajdra)

Ħaġar Qim

몰타에는 고대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Ħaġar Qim과 Mnajdra는 특히 유명합니다. 이 두 곳은 기원전 3600년경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석기 시대의 사원입니다. 이곳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대 문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원 내부에는 다양한 조각품과 유적이 남아 있어, 고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자연 경관도 아름다워,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몰타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마샤슬록 항구

그 외에도 저는 마샤슬록 항구라는 곳을 방문했었는데, 이곳은 색감이 정말 이쁩니다. 거기서 피자도 먹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몰타라는 나라가 익숙한 국가는 아니지만 기독교나 카톨릭에서는 사도 바울과 십자군으로도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저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라서 더 익숙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몰타에 가실 일이 있거나, 제가 가 본곳 외에도 추천하실 만한 몰타의 스팟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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